영등포구, 어르신 일자리 2400개 창출
영등포구, 어르신 일자리 2400개 창출
  • 허인 기자
  • 승인 2017.02.0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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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도우미 등 참여자 모집

서울 영등포구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오는 17일까지 ‘2017년 어르신일자리사업’ 참여자 2400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일자리 창출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소득을 보장하고 사회활동 참여로 생활에 활력을 되찾아 주기 위해서다.

모집 분야는 △노노케어 150명 △행복공간지킴이 230명 △지하철 시각장애인 안내도우미 48명 △초등학교급식도우미 230명 등 공익활동형과 시장형 2개 유형의 42개 사업이다.

참가대상은 공익활동형의 경우 영등포구 거주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이고, 시장형은 60세 이상 어르신 가운데 사업별 조건을 갖춘 자이다. 단,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정부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6일부터 주민등록등본, 기초연급 수급통장 또는 기초연금수급자확인서, 통장사본을 갖춘 후 영등포노인복지센터 등 각 사업별 수행기관을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신아일보] 서울/허인 기자 i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