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민원인 양질의 주차 공간 제공
인천 중구, 민원인 양질의 주차 공간 제공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7.02.0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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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원 차량 홀·짝제 운영-지하 3층 주차
▲ 인천시 중구는 전 직원의 개인 출근 차량에 대한 홀·짝제 주차운영을 통해 확보된 주차공간을 부족했던 민원인 주차장으로 제공한다. (사진=인천 중구 제공)

인천시 중구는 이달부터 구 산하 전 직원의 개인 출근 차량에 대한 홀·짝제 주차운영을 통해 확보된 주차공간을 부족했던 민원인 주차장으로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민원인에 양질의 주차 공간을 제공하고자 직원들 주차공간을 지하 3층으로 이용하도록 하고 지하 2층은 민원인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그 동안 전 직원들이 주차가 편리한 지하 1~2층을 이용함에 따라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은 지하 3층을 이용하는 불편과 때로는 전 주차장이 만차로 인해 구청을 방문하는 관광객 및 민원인들의 주차공간이 부족해 발길을 돌리는 등 지속적으로 민원불만이 야기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현재 본청 부설주차장 면수현황은 지상 1층(임신, 장애 각1면 포함)39면과 지하 1층(장애인2면 포함)40면, 지하 2층(장애인 2면포함) 43면, 지하 3층 37면으로 총 159면이 있다.

지난 2015년도 1년간의 이용현황(15.12.31기준)을 보면 전체 이용대수는 12만3251대(월정액차량 포함)으로 월 평균 1만270대이다.

전년도인 지난해 1년간의 이용대수는 12만4792대(월정액차량 포함)로 월 평균 1만399대가 이용해 1년 사이 월 평균 129대가 증가했다.

구 관계자는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지하3층(2중 주차가능)으로 주차해 지하 2층을 찾아오는 관광객 및 민원인에게 이용토록 함으로써 민원인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중구/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