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읍면동 현장행정사업 신속 추진
익산시, 읍면동 현장행정사업 신속 추진
  • 문석주 기자
  • 승인 2017.01.3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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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범CCTV·유개승강장·농로포장 등 97건 46억 배정

전북 익산시가 올해 시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1월중 읍면동 견문보고를 통해 접수된 144개 사업 60억원에 대해 예산부서, 사업부서, 읍면동장과 함께 현장행정을 완료하고 1분기 추진사업으로 8개 분야, 97건, 46억원을 최종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이번 현장행정을 통해 최종 선정된 97건의 사업은 2017년 지방재정 신속집행과 연계해 2월초 설계를 시작하고 5월까지 모든 사업의 준공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업체의 일감을 늘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읍면동 현장행정 사업에 대해 현장에서 만난 주민들은 읍면동 민원사항에 대한 정확한 실태 파악으로 시급한 주민불편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신선한 감명과 함께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용연 기획예산과장은 “올해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간담회가 2월6일~17일(10일간)까지 읍면동별로 개최될 예정으로 간담회시 주민 건의사항과 2분기 읍면동 현장행정 사업에 대해 3월까지 현장행정을 마무리 할 계획”이라며 “읍면동장 견문보고에 대한 현장행정을 분기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급한 주민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익산/문석주 기자 sj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