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삼도봉 생활권 ‘의료·문화 행복버스’ 출발
김천시, 삼도봉 생활권 ‘의료·문화 행복버스’ 출발
  • 이정철 기자
  • 승인 2017.01.30 15: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 김천시는 삼도봉 생활권내 산골마을 의료·문화 행복버스 운영을 위해 다음달 시동을 건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김천시가 주관하고 영동군과 무주군에서 참여하는 사업으로 삼도봉 접경지역인 김천시 5개면(봉산면, 대항면, 구성면, 부항면, 대덕면), 영동군 2개면(상촌면, 용화면), 무주군 2개면(설천면, 무풍면) 총 9개면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무료진료 및 상담, 혈압·혈당·총콜레스테롤·골밀도측정 기본검사와 혈액분석·간기능검사·심전도검사·신장기능검사 등 첨단기능 의료장비와 시설을 갖춘 대형버스와 전문의료팀인 내과전문의·간호사·임상병리사·방사선사·운전원·행정요원과 이동식 영화 프로그램 운영팀이 구성돼 있는 의료·문화 행복버스를 운영한다.

엄수영 건강증진과장은 “홍보를 강화해 본 사업의 취지를 널리 알려 삼도봉 접경지역 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3도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차게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김천/이정철 기자 ljc998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