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환경보전분야 187억 투자
예천, 환경보전분야 187억 투자
  • 장인철 기자
  • 승인 2017.01.3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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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시설 기반구축으로 청정예천 조성

경북 예천군은 신도청 중심도시의 살기좋은 청정예천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올해부터 환경보전분야에 187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환경시설기반 구축에 더욱 매진해 나갈 계획이다.

30일 군에 따르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도 6억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경북도내에서 가장 많은 210동의 슬레이트를 철거할 계획으로 1~2월에 희망가구를 신청 받아 3월부터 선정된 가구를 대상으로 철거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전국 최초로 조성한 예천순환형매립장의 위생적인 관리를 위해 가연성폐기물과 대형폐기물은 위탁 처리하고 매립폐기물의 최소화를 위해 1일 10톤 처리규모의 생활자원회수센터를 설치해 재활용품의 철저한 분리·선별로 자원 재활용은 물론 세수증대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살기 좋은 청정 예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신뢰받는 환경행정 추진으로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한층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예천/장인철 기자 jic17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