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이대 앞 골목 패션 특화 추진
내달 6일까지 모집 최대 2000만원 지원
내달 6일까지 모집 최대 2000만원 지원
서울 서대문구가 이화여대 3,5길에서 패션 특화사업 아이디어로 창업할 만 19~39세의 청년상인을 모집하고 이들을 지원한다.
구는 이대 상권 청년일자리 조성, 이화여대 인근 공실 점포 해소, 신촌 고유의 패션특성화 거리 만들기 등을 통해 이대상권을 활성화하고자 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화여대 3, 5길 내 5~6개 공실을 확보하고 청년 패션디자이너 7~8팀의 창업을 돕는다.
구는 사업 초기 부담을 덜기 위해 임대보증금과 1년간의 임차료를 지원하고, ‘창업 실무’와 ‘디자인 경영’ 교육 등 컨설팅도 진행해 청년상인 자생력을 높인다.
지원규모는 1점포당 최대 2000만원 내외다. 모집은 2월6일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구는 앞서 지난해 12월에도 이화여대5길에 청년창업점포 7개를 조성하고 이곳에서 일할 청년 신진디자이너 9팀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신아일보] 서울/이준철 기자 jc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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