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호국원, 설 맞춤형 정부3.0서비스 추진
영천호국원, 설 맞춤형 정부3.0서비스 추진
  • 장병욱 기자
  • 승인 2017.01.2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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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버스 운행… 묘역 내 차량진입 통제

국립영천호국원은 설 연휴기간(1월27~30일) 국립묘지를 방문하는 유가족 및 참배객에 최대의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 맞춤형 정부3.0서비스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영천호국원은 이번 연휴기간에 약 8만여명의 참배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립묘지 개방시간을 오전 8시로 앞당기는 한편, 참배객 편의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해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시설물 안전점검반을 편성, 참배객 이용 시설에 대한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고,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묘소 위치와 교통 안내를 하며, 임시 주차장 운영, 수유실 설치 등 국립묘지 방문객들에게 각종 편의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참배객이 집중되는 설 당일(28일)과 익일(29일)은 묘역 내 차량진입이 전면 통제되므로 묘역 순환버스 2대를 2일간 연속 운행하게 된다.

또한 설 당일(28일) 외부순환버스도 4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영천호국원 관계자는 "이번 설연휴기간 정부3.0 맞춤서비스를 통해 방문객에게 즐겁고 안전한 설명절이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bwjang283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