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수호랑·반다비’, 주민 곁으로 한발 더
평창올림픽 ‘수호랑·반다비’, 주민 곁으로 한발 더
  • 이중성 기자
  • 승인 2017.01.18 17: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평창군, 8개 읍·면사무소 등에 등신대·조형물 비치
▲ 강원도 평창군이 마스코트 홍보를 위해 8개 읍·면사무소와 종합민원실에 수호랑·반다비 등신대와 조형물을 비치했다.(사진=평창군 제공)

강원도 평창군이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마스코트 홍보를 위해 평창군 8개 읍·면사무소와 종합민원실에 2018 평창대회 마스코트(수호랑·반다비) 등신대와 조형물을 비치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행정 업무를 보기 위해 주민들이 많이 찾는 읍·면사무소와 종합민원실에 마스코트 등신대(150cm 이내)를 비치해 포토존을 제공하고 군청 현관 입구에는 마스코트 조형물을 비치함으로써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수호랑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마스코트로서 수호는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 참가자, 관중들을 보호한다는 의미이고, 랑은 호랑이와 강원도 정선아리랑을 상징한다.

반다비는 2018평창동계패럴림픽대회 마스코트로서 반다는 반달의 의미를, 비는 대회를 기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심재국 군수는 “아직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마스코트를 정확히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에 설치된 패널을 통해 마스코트의 이미지와 명칭(수호랑·반다비)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평창/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