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를 육성하고자 오는 31일까지 ‘2017 강소농 지원대상’ 30농가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된 농업경영체에는 경영개선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과 경영진단 등 맞춤형 컨설팅, 자율모임체 활동, 농업기술 정보 제공 등이 지원된다.
시에 거주하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화성농업기술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를 접수한 농가를 대상으로 다음달 중 강소농 기본 교육을 실시하며, 교육을 수료해야 최종 대상자로 선정된다.
서정은 농업기술센터장은 “차별화된 농가 경영개선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으로 농가 소득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강소농 지원 사업은 총 60명의 농업인에 교육 및 컨설팅 지원이 이뤄져 10%가량 농가소득 증대효과를 얻었다.
[신아일보] 화성/강송수·정대영 기자 sski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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