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앞 광장서 ‘설맞이 농수산물 직거래장터’ 개장
서울 동대문구가 설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앞 광장에서 자매결연지와 함께하는 ‘설맞이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설에는 나주, 남해, 상주, 순창, 여주, 연천, 음성, 제천, 청송, 청양, 춘천 등 구 결연 자매도시, 그리고 관내 마을기업과 여성단체연합회 등 13개 단체가 참여해 농수산물 100여 가지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구 관계자는 “설 성수용품의 경우 보통 1000~5000원 정도 저렴하고, 다른 식품들도 종류에 따라 작게는 1000원 크게는 6만원까지 저렴해 설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기자 polk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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