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 설 앞두고 전통시장 이벤트 개최
광진, 설 앞두고 전통시장 이벤트 개최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7.01.1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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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7일 관내 8개 전통시장서 경품행사 등

서울 광진구는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지역 내 8개 전통시장에서‘2017 설 명절 전통시장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저렴하고 질 좋은 제수용품을 판매해 상인들의 매출향상에 도움을 주고 서민물가 안정에 기여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지역 내 중곡제일, 자양, 화양제일, 노룬산, 영동교, 면곡, 능동로, 신성 등 8개 전통시장에서 열리며, 문화행사, 할인쿠폰 증정 및 경품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통적으로 행사기간 동안 고객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명절 제수용품을 장만할 수 있도록 최대 5~3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물품 구매 우수고객에게 사은품과 온누리 상품권을 증정하고 응모권 추첨을 통한 경품 증정행사도 마련돼 있다.

또한 전통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인정넘치는 설맞이를 위해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된다.

이와 더불어 고객들이 편안하게 장보기를 할 수 있도록 주차편의도 제공한다.

구는 또 이번 전통시장 이벤트와 연계해 20일~24일까지 3일간 ‘전 직원 전통시장 장보기’행사도 실시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할 예정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이번 행사로 전통시장을 찾은 고객들이 알뜰하게 장도 보고, 문화행사에도 참여해 명절의 정취를 느끼길 바란다”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매출을 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두평 기자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