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에 노년 위한 '종합복지센터' 건립된다
금천구에 노년 위한 '종합복지센터' 건립된다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7.01.1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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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1층·지상 7층 규모… 금천50+센터·소규모 노인복지센터 등 구성

▲ (사진=금천구 제공)
서울 금천구에 중·장년층과 노년층을 위한 종합 복지센터가 들어설 전망이다.

16일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구덕 의원( 금천2)이 서울시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금천구에  ‘금천50+센터’와 ‘금천어르신복지센터(가칭)’가 1월부터 오는 6월까지 서울시 투자심사와 설계를 거쳐 오는 7월 착공, 2018년 4월 완공될 예정이다.

‘금천 어르신복지센터(가칭)’ 시설은 금천구 범안로17길 22(독산동 293-14)에 지하 1층·지상7층, 연면적 1582㎡ 규모로  센터내 금천 50+센터와 소규모 노인복지센터 및 공유공간으로 구성된다.

지하 1층에는 다목적실, 지상2층에는 경로당, 지상3층부터 6층까지 교육전용공간 및 북카페, 동아리실 등 어르신과 주민들을 위한 교육·문화·휴식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52억7900만원으로 시비 25억, 민간재원 27억, 구비 7900만원이 투자되는 규모 있는 사업이다.

강 의원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중·장년층과 노년층을 위한 활동공간이 부족한 금천구에 어르신들이 여가와 취미생활을 하고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복합 복지센터가 건립되면 금천구민의 복지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