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라 은수’ 박하나 품에 안은 최정원… 복잡한 심경에 ‘시큰둥’
‘빛나라 은수’ 박하나 품에 안은 최정원… 복잡한 심경에 ‘시큰둥’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6.12.28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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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BS1 '빛나라 은수' 방송 캡처)
‘빛나라 은수’ 최정원이 박하나와 포옹을 했다.

28일 방송된 KBS1 ‘빛나라 은수’에서는 윤수현(최정원)과 김빛나(박하나)가 연인이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수현은 회사를 살리기 위해서는 빛나의 할머니인 최여사(백수련)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자신의 약혼녀와 헤어지고 빛나를 만났다.

이날 빛나를 만난 정원은 “아직도 내가 좋으니?”라고 물었고, 빛나는 “지금 이렇게 전화 받고 강아지처럼 달려 나왔다”고 답했다.

수현은 “누구에게도 작아 보이고 싶지 않았는데 네가 날 작게 만들었다. 남자에게는 자존심이 전부인데. 네게 전화한 그 순간부터 작아졌다”고 말했다.

그 말에 김빛나는 “그 반대다. 도망치지 않고 이렇게 당당히 맞서고 있지 않냐. 난 오빠 선택만 기다리고 있다. 오빠도 날 사랑하게 될 거다”고 응수했다.

수현은 “내가 지금 네게 약속할 수 있는 건 네게 최선을 다하겠다는 거다. 그걸로 되겠니?”라고 대꾸했다.

이에 빛나는 수현의 말에 크게 기뻐하며 품에 안겨 “고마워요. 오빠 선택, 후회하지 않게 해줄게요. 약속해요”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신아일보] 온라인뉴스팀 webmaster@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