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김새롬의 소속사 초록뱀 E&M에 따르면 두 사람은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협의 이혼 절차를 밟는 중이다.

소속사는 "두 사람은 다른 직업에서 비롯된 삶의 방식과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별거하다가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새롬과 이찬오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 지 4개월 만인 지난해 8월 결혼했다.

그러나 지난 5월 이찬오가 한 여성과 다정한 모습을 취한 모습이 담긴 이른바 '제주도 동영상'이 온라인에 유포되며 논란이 됐다.

일각에서는 이 때문에 두 사람이 불화를 겪은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이를 의식한 듯 소속사는 "오랜 고민 끝에 내린 선택인 만큼 왜곡되거나 무분별한 추측성 보도나 악의적인 댓글은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이찬오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올리브TV '올리브쇼' 등에 출연한 유명 셰프다.

[신아일보] 온라인뉴스팀 webmaster@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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