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철원군협의회, 통일시대 시민교실 개최
민주평통 철원군협의회, 통일시대 시민교실 개최
  • 최문한 기자
  • 승인 2016.12.2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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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안보 강의… 새마을지도자·다문화가족 등 참석

▲ 민주평통 철원군협의회 자문위원들이 통일시대 시민교실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최문한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원 철원군협의회는 23일 철원군여성회관 대강당에서 2016 통일시대 시민교실을 개최한 가운데 통일안보와 관련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현태섭 철원군협의회장, 진익태 철원새마을협의회장을 비롯한 민주평통자문위원, 새마을지도자·부녀회, 다문화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1강은 안제노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정치학박사가 통일사회와 습()의 통일문화라는 주제로 주민들이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맞춤형 강의를 통해 평화통일 공감대를 전달했다.

▲ 김나영 탈북강사가 강연을 하는 모습. (사진=최문한 기자)
2강은 김나영 탈북강사의 나는 대한민국 엄마다라는 주제로 북한과 남한의 교육환경과 비교하며 참된 어머니의 모습과 방향을 제시하는 강연을 펼쳐 큰 호응을 받았다.

강연 후에는 참석자들에게 통일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국론결집·국민단합이란 주제로 통일 4행시를 진행하면서 우수작 발표와 시상식도 가졌다.

현 협의회장은 대북·통일정책 및 남북관계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평화통일의 공감대와 통일안보의식 역량강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