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19일(현지시간) 전날 미국 메릴랜드 옥선힐 MGM 내셔널 하버에서 열린 제66회 미스월드 선발대회에서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스테파니에 델 바예(19)가 우승했다고 보도했다.
왕관을 건네받은 델 바예는 “매우 영광이며 고국을 대표한다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또 앞으로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일하고 싶다는 포부도 함께 전했다.
그녀는 장차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일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2∼3위는 도미니카공화국과 인도네시아 대표가 각각 차지했다. 한국 대표로 출전한 왕현(21)은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대회에는 각국을 대표하는 119명이 참가했다.
한편 델 바예는 미국 페이스대에서 언론학과 법학을 공부하고 있다. 그는 스페인어와 영어, 불어를 구사한다.
[신아일보] 이은지 기자 ej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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