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스타일러, 美서 ‘올해의 제품’에 선정돼
LG 스타일러, 美서 ‘올해의 제품’에 선정돼
  • 신민우 기자
  • 승인 2016.12.1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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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텍처럴 레코드 “세제 없이도 위생적인 관리 높게 평가”

 
LG전자 의류관리기 ‘LG 트롬 스타일러’가 미국의 한 전문매체의 ‘올해의 제품’으로 선정됐다.

19일 LG전자는 미국 유력 건축전문월간지 ‘아키텍처럴 레코드(Architectural Record)’가 ‘주방·욕실 분야 올해의 제품’으로 LG 트롬 스타일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아키텍처럴 레코드는 스타일러가 세제를 쓰지 않고 의류를 위생적으로 관리한다는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1891년 창간된 건축전문월간지로 매년 주방·욕실, 가구, 외장재 등 건축 관련 8개 분야에서 혁신성, 실용성, 예술성 등을 평가해 올해의 제품을 선정한다.

앞서 미국의 가전 유력매체 ‘트와이스(TWICE)’ 역시 VIP 어워드를 발표하고 고효율 세탁기 부문 최고 제품으로 스타일러를 선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LG전자 관계자는 “스타일러는 의류 관리에 관심이 많은 고객을 중심으로 미국에서 수요가 지속해서 늘고 있다”며 “LG전자가 올해 해외에서 판매한 스타일러 가운데 3분의 1가량이 미국에서 팔렸다”고 전했다.

한편, LG전자는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해 스타일러에 현지 라이프 스타일에 적합한 기능을 반영했다. 스포츠 활동이 많은 점을 반영해 살균력을 강화한 스포츠 의류 코스, 인형·베개 등을 살균하고 건조해주는 인형 코스 등을 적용했다.

[신아일보] 신민우 기자 ronofsmw@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