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김치 1800포기로 '이웃 사랑' 실천
한라, 김치 1800포기로 '이웃 사랑' 실천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6.12.1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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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100여명 참여해 사회복지관 등에 전달

▲ 지난 10일 서울시 송파구 송파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한 한라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라)
㈜한라(사장 박철홍)가 지난 10일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한라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과 박철홍 사장을 포함해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송파구 송파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됐다.

지난 2011년 처음 시작돼 여섯 번째를 맞은 올해 김장 나눔 행사에선 약 1800포기 450상자 분량의 김치가 담겨졌다. 이 김치는 명진들꽃사랑마을(150상자)과 송파종합사회복지관(100상자), 외국인전용의원(100상자), 원주종합복지관(100상자)에 각각 전달됐으며 송파종합사회복지관에는 500만원 상당의 쌀도 기부됐다.

한편 한라는 연탄배달과 현장인근 공공시설 및 복지시설 지원, 지역환경정화활동과 같이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도 펼치고 있다.

한라 관계자는 "단순 이벤트성에 그치지 않고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역사회와 소외된 우리 이웃을 위해 뜻 깊은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