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방울방울’ 선우은숙, 왕지혜에 “낙태하고 헤어져”
‘사랑은 방울방울’ 선우은숙, 왕지혜에 “낙태하고 헤어져”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6.12.05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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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일일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 방송 캡처)

‘사랑은 방울방울’ 선우은숙이 강동호의 아이를 임신한 왕지혜에게 낙태를 종용했다.

5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에서는 임순복(선우은숙)이 은방울(왕지혜)을 만나 윤동준(강동호)와 헤어지라고 말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임순복은 “아이도 지워 달라”며 “내 말이 끔찍하겠지만 난 동준이 발목 잡는 아가씨가 더 끔찍하다”고 말했다.

이에 은방울은 “내가 부족한 것 안다. 하지만 노력하겠다”고 애원했다.

그러나 임순복은 “우리 동준이를 정말 좋아한다면 놔 달라. 아가씨 조건은 동준이 짝으로 처져도 너무 처진다”고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임순복은 급기야 은방울이 윤동준과 결혼하기 위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왕지혜와 병원까지 동행해 임신 여부를 확인했다.

임신 8주차라는 진단을 받은 은방울은 임순복에게 “병원 오는 거 용기가 안 나서 못 왔었다”며 감사인사를 건넸다.

[신아일보] 온라인뉴스팀 webmaster@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