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주는 사람’ 김미경, 이윤지에게서 조연호 떼어놨다
‘행복을 주는 사람’ 김미경, 이윤지에게서 조연호 떼어놨다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6.12.05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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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행복을 주는 사람’ 방송 캡처)

‘행복을 주는 사람’ 김미경이 조연호를 이윤지, 손승원에게서 떼어놨다.

5일 MBC ‘행복을 주는 사람’에서는 은희(이윤지 분)와 건우(손승원 분)는 사고현장에서 하윤(조연호 분)을 찾아 부둥켜안는 모습이 그려졌다.

복애(김미경 분)도 하윤이 무사한 모습을 확인하고 돌아서려했다.

그러면서 “삼촌 삼촌하다가 아빠아빠하겠네”라면서 건우가 하윤의 아빠가 되지 않겠냐는 스태프들의 수다에 인상을 찌푸렸다.

복애는 하윤을 은희와 건우에게서 떼어놓고 데려와 자신의 차에 태웠다.

잠에서 깬 하윤은 복애에게 “청담동 할머니”라고 불렀고, 이에 내심 섭섭해진 복애는 “그냥 할머니라고 불러봐라”고 말하며 가르쳤다.

이어 하윤이 할머니라고 부르자 기특해했다. 이어 하윤을 백화점에 데리고 가 옷도 사주고 밥도 사주며 살뜰히 챙겼다.

건우는 그런 복애에 대해 “여기까지 직접 달려오기 쉽지 않은데 누나랑 하윤이를 사랑하나봐”라고 말했다.

은희는 “겉으로는 차가워서 어려워해도 속정은 깊으셔. 아무도 없어서”라고 말하며 동정했다.

[신아일보] 온라인뉴스팀 webmaster@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