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 가곡동은 가곡둔치 잡목제거 및 풀베기 사업 등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가곡동은 주민 편의를 위해 지난달부터 가곡둔치 조깅로와 자전거도로 일원, 체육공원 주변의 잡목 및 잡풀 제거 사업을 시행했다.
가곡둔치는 조깅로를 따라 밀양강의 건강한 생태하천을 느낄 수 있고 밀양강을 찾아온 겨울철새들의 모습을 보면서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봄에는 유채꽃, 여름에는 장미, 가을에는 코스모스 등 다양한 계절 꽃 식재로 시민들이 사계절 내내 둔치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다.
조이제 동장은 “시민의 휴식공간으로써의 가곡둔치는 밀양강과 함께 산책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밀양의 모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밀양/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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