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호 국토부 차관, 수서고속철 준비상황 점검
최정호 국토부 차관, 수서고속철 준비상황 점검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6.11.0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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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알 임직원 격려 및 '현장중심 업무추진' 강조

▲ 3일 최정호 차관(왼쪽 첫번째)이 에스알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국토부)

최정호 국토교통부 2차관이 3일 오후 ㈜에스알 및 수서역을 방문해 수서고속철도의 막바지 개통·운영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최 차관은 에스알 임직원들을 격려하며 "신규사업자의 운영과 지하구간 운행 등에 대해 외부의 걱정이 많은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개통을 준비해 달라"며 "개통초기 이용에 혼란이 없도록 모의훈련을 충분히 실시하고, 작은 부분까지도 하나하나 살펴볼 것"을 당부했다.

특히 임원들에게는 모든 것을 현장에서 직접 점검하는 등 현장 중심의 업무 추진을 강조했다.

한편 최 차관은 철도파업 중 에스알이 기관사 52명을 파견 중인 것을 언급하며 철도공사와 에스알이 상호 경쟁하면서도 정상적인 철도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필요한 경우 적극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