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7~30일 ‘푸드트럭 페스티벌’
부산시, 27~30일 ‘푸드트럭 페스티벌’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6.10.26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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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행정자치부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제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장에서 찾아가는 레스토랑으로 불리는 ‘푸드트럭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정문과 시립미술관 조각공원에서 푸드트럭 전시운영, 팸투어, 시식회,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푸드트럭 예비창업자에게 벤치마킹의 기회를 부여한다.

서울·김포·전주·포항·함안 등 전국 9개 도시 20곳에서 운영 중인 푸드트럭의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규제개혁과 함께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푸드트럭 페스티벌은 지난 7일 16개 구·군 부구청장과 관련 11개 관련 시설관리과장으로 구성된 ‘푸드트럭 도입 대책회의’의 끝장 토론에 이어 움직이는 미니 레스토랑인 푸드트럭의 바람직한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이상진 시 규제개혁추진단장은 “푸드트럭이 직접 찾아가는 특별한 음식문화로 좋은 일자리 창출의 사례”라며 “전국의 지역 축제참여는 물론이고 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과 재난·재해지역 지원사업 등 사회공익적 공헌사업으로 활성화 될”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