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버스 화재’ 사망자 DNA 감식 완료… 오전 중 통보
‘관광버스 화재’ 사망자 DNA 감식 완료… 오전 중 통보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6.10.1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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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 모임, 경찰 수사 결과와 관광버스 업체 협의에 따라 장례절차 논의

▲ 13일 경부고속도로하행선 언양분기점에서 관광객 10명이 숨지는 사고가 난 관광버스 주변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관계자들이 감식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울산시 울주군 경부고속도로에서 화재사고가 난 관광버스 사건의 사망자 DNA 감식 결과가 나왔다.

울산 울주경찰서는 16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부검을 끝낸 후 사망자 10명의 DNA를 감식 완료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신원이 확인된 사망자 DAN는 유가족들로부터 채취한 DNA와 비교작업을 거친 후 이날 오전 중 통보될 계획이다.

피해자 유가족 모임은 수사 결과와 관광버스 업체 측의 협의 결과에 따라 장례절차를 논의 할 예정이다.

한편 사망자의 시신은 모두 울산국화원에 안치됐다.

[신아일보] 온라인뉴스팀 webmaster@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