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노벨문학상 美 가수 겸 시인 '밥 딜런'
2016 노벨문학상 美 가수 겸 시인 '밥 딜런'
  • 이은지 기자
  • 승인 2016.10.1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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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AP/연합뉴스)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미국 가수 겸 시인 밥 딜런(75)을 선정됐다.

스웨덴 한림원은 13일(현지시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딜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딜런은 유대인 집안 출신으로, 저항의 메시지를 담은 싱어송라이터로도 잘 알려져 있다.

히트곡으로 ‘Bringing It All Back Home’ ‘Blowin‘ In The Wind’, ‘Don’t Think Twice, It‘s All Right’ 등이 있다.

이날 문학상까지 발표되면서 지난 3일 생리의학상을 시작한 노벨상은 물리학상, 화학상, 평화상, 경제학상등 주인을 모두 가렸다.

노벨상 시상식은 창시자 알프레드 노벨의 기일인 12월10일 스웨덴 스톡홀름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다.

상금은 800만 크로나(약 11억원)다.

[신아일보] 이은지 기자 ej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