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연주회에는 박주경 사단장을 비롯해 노승락 홍천군수, 신동천 홍천군의회 의장, 사단예하 부대장 및 장병, 가족, 군민 등이 참석해 민·관·군이 함께한 군악연주회로 진행됐다.
이날 공연은 관악 연주와 국악의 협연을 비롯해 성악 협연, 군가 연주 등 아름다운 선율을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특히 위풍당당한 육군의 기상과 대한민국의 역동적인 모습을 표현한 '화랑의 북소리'는 모든 관객을 한데 어우러 질 수 있도록 했다.
박주경 사단장은 "음악은 국경없는 영혼의 소리"라며 "그 동안 흑한기 훈련, 통일훈련, 군 전투 지휘 검열 등 각종 훈련과 검열을 성공적으로 마친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연주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