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그린 달빛' 김유정과 박보검에게 '핏빛 위기'가 닥칠 것으로 보인다.
27일 방송될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그린달빛' 12회에선 이영(박보검 분)이 김의교(박철민 분)가 보낸 자객들의 칼에 찔리는 내용이 전개된다.
현재 KBS '구르미그린달빛' 홈페이지에 공개된 KBS '구르미그린달빛' 12회 예고 동영상을 보면 부패가 들통 나 이영으로부터 큰 벌을 받은 김의교는 복수를 위해 자객들을 궁에 투입한다.
이영과 김윤성(진영 분)은 자객들과 필사적으로 싸운다. 한 자객은 이영을 칼로 찌른다.
홍라온은 피투성이 된 이영을 바라보며 망연자실한 표정을 지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자객들은 모두 백운회의 탈을 쓰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구르미 그린 달빛' 10회에서는 백운회의 수장인 한상익(장광)이 "보위에 오르는 순간 작은 기대로 시작해 늘 울분과 절망으로 끝이 났다"며 "더 이상 이씨의 조선은 희망이 없다"고 단언한바 있다.
'구르미 그린 달빛' 관계자는 "오늘 방송에서는 지난밤 예고편에서 공개됐듯 동궁전을 덮친 칼의 습격이 담긴다"며 "백운회의 탈을 쓴 채 라온에게 칼을 들이댄 수많은 자객들에게서 영은 무사할 수 있을지, 위기에 위기를 거듭하는 두 사람의 험난한 핏빛 위기 전개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유정, 박보검이 출연하는 '구르미 그린 달빛' 12회는 오늘(27일) 저녁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신아일보] 온라인뉴스팀 webmaster@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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