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추석 연휴기간 긴급구조·응급진료 지원
국방부, 추석 연휴기간 긴급구조·응급진료 지원
  • 박영훈 기자
  • 승인 2016.09.0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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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추석 연휴 각종 사고 발생에 대비해 13∼18일 긴급구조 및 응급진료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전국 260여개 부대에서 3540여명의 병력과 구난차·구급차 등 620여대의 구조장비가 긴급구조를 위해 대기한다.

또 전국 18개 군 병원은 24시간 응급진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도움이 필요한 국민은 언제든지 국방부나 각 군 상황실, 국군 의무사령부 의료종합상황센터(1688-5119) 등으로 요청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상황실은 국방부(02-748-3180~3), 육군(042-550-6119), 해군(042-553-0330~1), 공군(042-552-6644~5) 등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긴급한 상황에 도움이 필요한 국민을 신속히 지원함으로써 국방 본연의 임무는 물론 국민의 군대로서 항상 국민과 함께하며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07년 이래로 설 및 추석 연휴에 12건의 긴급구조 지원과 1241명의 응급환자 진료를 실시했다. 지난 설 연휴 기간에도 민간인 익수자 탐색지원과 104명의 응급환자 진료를 실시한 바 있다.

[신아일보] 박영훈 기자 yh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