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시설 주차장에 3곳에 시범 운영
서울 강북구는 공공시설 주차장에 임산부 전용주차 구역을 시범 설치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설치 장소는 강북구보건소,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웰빙스포츠센터 여성전용주차구역 중 1면이며 바닥면과 벽면에 임산부 전용주차구역 표기가 돼 있어 눈에 띈다.
임산부 자동차임을 알아볼 수 있는 ‘임산부 자동차 표지’를 발급받아 차량에 부착하면 이용할 수 있다.
강북구에 거주하는 임산부는 보건소 3층 가족건강실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발급일로부터 분만 후 6개월까지 유효하다.
이인영 강북구보건소장은 “임산부 전용 주차구역의 운영과 홍보에 구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시범설치 구역의 활용도에 따라 추가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최영수 기자 chldudtn5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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