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6일 개소 10주년 기념식
구로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6일 개소 10주년 기념식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6.09.0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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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는 구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개소 10주년 기념식을 6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소 10주년 기념식은 센터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관계 도모, 효과적인 가족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된다.

구청 강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기념식은 오전 10시부터 2시간가량 1, 2부로 나눠 열린다.

1부에는 개소 10주년 기념 축사, 기념영상물 상영, 모범 봉사자와 후원자 감사패 증정식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가족 세계 배낭 여행기를 주제로 한 이 성 구로구청장의 토크 콘서트가 마련된다.

KBS 홍소연 아나운서의 사회로 열리는 토크 콘서트에서 이성 구청장은 2000년 가족이 함께 떠난 세계 배낭 여행 도중 겪은 가족의 갈등, 화해, 여행 에피소드 등을 진솔하게 풀어내며 가족의 소중한 의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협소한 장소 여건 상 구로구건강가정지원센터는 구로3동 주민센터에, 구로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구로구 디지털로32가길 50에 각각 분리해 있다.

2018년 8월 가리봉동 가족통합지원센터가 건립되면 가족통합지원센터로 장소도 통합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