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아름다운 동행’ 현판식 가져
서산 ‘아름다운 동행’ 현판식 가져
  • 이영채 기자
  • 승인 2016.09.0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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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원봉사 단체인 충남 서산시 ‘아름다운 동행’은 1일 서산시 고운로 사무실에서 자원봉사현판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충남 서산시 ‘아름다운 동행’은 1일 서산시 고운로 사무실에서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아름다운 동행은 서산지역에서 농촌 일손돕기, 로컬푸드 운동, 집수리 활동, 환경개선 활동, 문화예술 재능기부 활동, 빵 나눔 활동, 사진봉사 활동, 자원봉사교육활동, 미술활동 후원 및 기부활동을 하는 순수 자발적 봉사단체이다.

김명환 회장은 “지난 2014년 ‘네 친구’란 이름으로 자원봉사를 시작해 작년 10명의 회원으로 sns활동을 해왔으며, 현재 50명의 자원봉사자 네트워크를 형성, 좀더 체계적이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 자원봉사 활동을 나가면 사람들이 공짜라는 인식으로 자원봉사자를 함부로 대하는 경향이 있다”며 “귀중한 시간내서 봉사활동하시는 분들인데 그 분들이 신나고 재미있게 일 할수 있도록 자원봉사자 처우 개선을 위해 힘을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연희, 임설빈, 임재관, 유해중, 장승재 시의원을 비롯해 조성범 서산시 사회복지과장, 최기중 서산축협 조합장, 윤주문 서산시자원봉사 센터장, 강춘식 서산인재육성재단 이사장, 박상무 전 도의원, 신현웅 위원장, 박두웅 서산시대 편집국장, 백다현 전 서산참여시민연대 대표, 조용상 오대조가 어리굴젓 대표 등 각계에서 참석해 현판식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신아일보] 서산/이영채 기자 esc133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