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군은 다음달 10일부터 11일까지 자라섬에서 ‘별처럼 빛나는 음악과 함께 자연 속 쉼표’라는 주제로 대중음악 축제인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Melody Forest Camp, 이하 MFC)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MFC는 자연 속에서(FOREST) 편안한 휴식, 캠핑과 함께(CAMP) 귀에 익은 대중가요(MELODY)로 낯설고 자극적인 음악이 한철 유행처럼 각광받고 있는 이 시대에 관객이 공감하는 대중가요를 통해 가슴속에 잔잔한 울림을 전하는 페스티벌이다.

이번 공연에는 국민가수 김건모, 애절한 목소리로 우리 삶속에 깊숙이 스며든 심수봉, 공연의 신이라는 애칭으로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사하는 이승환을 비롯해 케이윌, 윤종신, 조정치, 신치림, 악동뮤지션, 백아연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고 뮤지션들이 잊지 못할 감동과 추억을 선사한다.

군 관계자는 “MFC 축제의 개막일이 다가올수록 관심이 높아져 5만여명 이상의 관객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이번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각종시설물 재점검과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가평/이상남 기자 lsn7540@hanmail.net  

이상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