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시는 지난 19일 이천중리 택지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LH 경기지역본부와 함께 이천중리보상사업소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조병돈 이천시장, LH경기지역본부장(본부장 방성민), 도·시의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천중리지구는 기존 시가지와 성남-여주 복선전철 이천역, 행정타운과 연결되어 공익상 신속한 개발이 요구되는 지역임에도 부동산 경기 침체 등의 이유로 사업추진이 늦어지다가 지난 5월 9일에서야 국토교통부로부터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이 승인 됐다.

보상업무는 보상사업소 개소를 시작으로 8월31일 주민설명회, 12월 보상계획공고, 내년 상반기 손실보상협의 및 계약체결 일정으로 진행된다.

조병돈 시장은 개소식에서 중리지구 택지개발사업 지연으로 장기간 재산권행사를 침해받는 주민의 민원해소를 위해 최대한 보상일정을 앞당겨 보상이 진행 될 수 있도록 LH측에 요청했다.

보상관련 자세한 내용은 LH 이천중리보상사업소(031-8011-2190, 2193)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이천/한철전 기자 cjhan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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