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조윤선·환경 조경규·농림 김재수 개각 단행
문화 조윤선·환경 조경규·농림 김재수 개각 단행
  • 전민준 기자
  • 승인 2016.08.1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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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우 홍보수석이 16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실에서 문체ㆍ농림ㆍ환경 등 3개 부처 장관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등 차관급 4명을 교체하는 개각명단을 발표하고 있다.ⓒ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문화체육관광부·환경부·농림축산식품부 등 3개 부처 장관, 4개 부처 차관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했다.

김정우 홍보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개각을 발표했다.

우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조윤선 전 여성가족부 장관을 내정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는 김재수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환경부 장관에는 조경규 국무조정실 제2차장을 내정했다.

또 차관급으로는 국무조정실 2차장에는 노형욱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을 임명했으며 산업부 1차관에 정만기 청와대 산업통상자원비서관을 임명했다.

이와함께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에 박경호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농촌진흥청장에는 정황근 청와대 농축산식품 비서관을 발탁했다.

[신아일보] 전민준 기자 mjje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