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은 지난 11일 마을회관 인근 봉선사천에서 정천용 읍장을 비롯한 이장협의회, 마을주민 등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5일 미꾸라지 8000마리를 방류한 것에 이어 붕어 1만마리를 추가로 방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속적으로 봉선사천의 생태계를 파악해 서식에 적합한 어류 품종을 확대하고자 계획한 것으로, 풍성한 어족자원 형성을 위한 노력을 통해 건강한 하천 생태계를 보존해 살기 좋고, 찾고 싶은 청정 진접의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개최했다.

정 읍장은 “향후 꾸준한 토산 어종 방류와 더불어 어로행위 감시 및 하천변 정화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청정 환경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남양주/정원영 기자 wonyoung55@daum.net

정원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