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3일과 10일 2회에 걸쳐 센터 교육장에서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의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주니어 성공스쿨’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주니어 성공스쿨은 군에서 진행하는 ‘2016 인성함양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꿈과 비전을 설정하고 성공습관을 몸에 익혀 바른 인성과 창의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15명은 성공과 행복을 가져 오는 7가지 법칙(행복한 성공, 비전, 열정, 긍정, 학습, 실천, 리더십)을 바탕으로 자신의 행복한 성공을 정의하고 행복한 성공을 위한 비전설정, 비전선언문, 비전보드를 만들어 막연했던 미래를 구체화시켰다.

또한 긍정의 힘, 열정, 리더십, 성공습관을 형성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생각해보고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처음엔 엄마가 보내서 왔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막연하게 생각했던 성공과 행복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고 나의 미래를 좀 더 자세히 구상하고 적어 보아서 좋았고 다른 친구에게 소개시켜 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다음달 3일, 10일, 24일, 10월8일, 15일 양평산음자연휴양림에서 교육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숲에서 놀자’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며 현재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신아일보] 양평/문명기 기자 mkmpress@naver.com

문명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