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고도 경주시, ‘세계유산도시 미래’ 선도한다
천년고도 경주시, ‘세계유산도시 미래’ 선도한다
  • 서경규 기자
  • 승인 2016.08.0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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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유산도시기구(OWHC) 아시아·태평양지역 전략회의’ 개최

경북 경주시는 지난 8~9일 이틀간 인도네시아 발리섬이 있는 덴파사르시와 공동으로 ‘제2차 세계유산도시기구(OWHC) 아시아·태평양지역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상욱 경주 부시장을 대표단장으로 한국의 경기도 광주시, 부여군, 합천군, 라오스 루앙프라방, 필리핀 미아가오, 말레이시아 조지타운, 인도네시아 수라카르타, 족자카르타 등 회원도시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인도네시아 문화부장관 및 공공정책부 장관, 발리주지사 등 현지 고위인사들도 대거 참석해 세계유산도시기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상욱 부시장은 “경주시가 아·태지역 최초로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를 유치하는데 아낌없는 지지를 해 준 회원 도시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올해 10월의 아·태지역 총회, 내년 제14차 세계총회도 아시아의 저력을 세계에 보여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신아일보] 경주/서경규 기자 seoul14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