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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F 외교장관회의… 각국 한반도 관련 이슈 발언 주목
ARF 외교장관회의… 각국 한반도 관련 이슈 발언 주목
  • 이은지 기자
  • 승인 2016.07.2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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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국 라오스가 각국 외교장관 발언 종합해 의장성명 작성

▲ 23일부터 26일까지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을 비롯한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연쇄 외교장관회의가 열리는 라오스 비엔티안 국립컨벤션센터(NCC). ⓒ연합뉴스
남북한을 비롯, 6자 회담 당사국이 모두 참석하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가 26일 오후(현지시간) 라오스에서 열린다.

ARF는 북한이 참여하는 역내 유일의 다자협의체로, 6자회담 당사국과 유럽연합(EU) 의장국, 캐나다, 파푸아뉴기니 등 27개국이 참여한다.

각국 외교장관들은 ARF 리트리트(비공식 자유토론)와 플레너리(총회)를 통해 북핵과 주한미군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한반도 배치문제, 남중국해 문제 등 역내 정세 현안에 대한 자국의 입장을 밝힌다.

이 과정에서 남북과 중국, 러시아, 미국 등은 북핵, 사드 등을 포함한 한반도 관련 이슈에 대해 발언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국과 러시아가 한미의 사드 배치 결정을 직접 거론하며 부정적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각국 입장은 리트리트 세션에서 대부분 확인되며, 의장국인 라오스가 이들 발언을 종합해 의장성명을 작성하게 된다.

현재 우리를 비롯한 참가국들은 자신들의 입장을 성명에 조금이라도 더 반영하기 위해 라오스를 상대로 치열한 설득전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라오스가 아세안 나라 중 북한과 가장 가까운터라 의장성명에 우리 입장을 반영하기는 수월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아세안 관련 연례 외교장관 회의는 이날로 폐막하며 윤병세 장관도 이날 귀국한다.

[신아일보] 이은지 기자 ej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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