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창업지원단, 창업아이템 사업화 2차 모집
원광대 창업지원단, 창업아이템 사업화 2차 모집
  • 김용군 기자
  • 승인 2016.07.1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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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아이템 사업화를 통해 고급기술 창업아이템 및 유망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와 창업자들에게 총 10억원을 지원하는 원광대 창업지원단은 오는 22일까지 2차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4일 전했다.

지난달 6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1차 모집에서 16명을 선발한 원광대 창업지원단은 이번 2차 모집에서 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고급기술창업에 최대 7000만원, 일반창업에 최대 5000만원씩 2차 선정자들에게 2억6000여만 원을 지원한다.

창업아이템 사업화는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지만, 자금력이 부족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기술성, 시장성, 사업화 실현 가능성, 창업자 역량 등 1단계 서류평가에 이어 2단계에서 창업자 역량진단 및 보완, 멘토링 진행, 사업계획의 구체성 및 실현 가능성 등 발표평가를 거쳐 선발한다.

원광대 창업지원단장 백현기 교수는 “국가적으로 창업에 대한 관심이 많고, 그에 따른 창업지원 사업이 많아짐에 따라 원광대 창업아이템 사업화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 초기 기업의 자금조달을 해소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창업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