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가맹점 카드단말기 올해 말까지 무료 교체
영세가맹점 카드단말기 올해 말까지 무료 교체
  • 김흥수 기자
  • 승인 2016.07.1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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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 시 최대 1년간 가맹점 관리비도 면제

여신금융협회가 영세가맹점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카드단말기를 무료로 교체해 준다.

여신금융협회는 13일 올해 말까지 영세가맹점의 마그네틱(MS) 단말기를 집적회로(IC) 단말기로 무상 교체해 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최대 1년간 가맹점 관리비도 면제해 준다고 덧붙였다.

영세가맹점은 금융결제원과 한국스마트카드, 한국신용카드네트워크 등 IC 단말기 전환 지원 사업자를 통해 교체하면 된다.

단말기 약정 기간이 남아있더라도 사전계약을 하면 약정 기간이 끝난 후 공짜로 교체할 수 있다.

IC 단말기로 교체를 원하면 금융결제원(1577-5500)이나 한국스마트카드(080-208-2992), 한국신용카드네트워크(1600-9939)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에 따라 2018년 7월20일까지 IC 단말기를 설치·이용하지 않으면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신아일보] 김흥수 기자 saxofon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