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병무청은 지난 1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39대 김태화 청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김 청장은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지난 1994년 공직에 첫 발을 내디딘 후 경기북부병무지청장, 병무청 창의혁신담당관, 전북병무청장, 병무청 사회복무국장, 입영동원국장, 부산병무청장 등 병무청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병무행정 전문가이다.

김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병무행정을 추진함으로써 병역이행이 자랑스러운 세상과 건강한 병역문화를 일궈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수원/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