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한도병원, 고해상도 MRI·초저선량 CT 도입
안산 한도병원, 고해상도 MRI·초저선량 CT 도입
  • 문인호 기자
  • 승인 2016.06.28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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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아의료재단 한도병원은 28일 고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고해상도 MRI 장비와 초 저선량 CT 장비를 도입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Signa Pioneer 3.0T MRI는 GE사의 기술이 집약된 프리미엄급 장비로서 최상의 해상도, 선명한 영상, 향상된 조직 분해능을 통해 빠르고 안전하게 전신 검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고해상도 영상으로 미세한 병변까지 진단이 가능하며 한 번의 스캔으로 6개의 영상을 획득하는 MAGiC 검사로 검사시간을 대폭 단축시켰다.

사일런트 스캔으로 저소음 검사도 가능하다.  환자 테이블도 기존 장비에 비해 30% 더 넓어져 편안하게 누워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특히 3.0T MRI 장비는 환자가 편안하게 숨을 쉬면서 고해상도 복부 검사가 가능해 간, 심장 등 복부와 움직이는 장기의 영상 진단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한도병원의 GE Revolution EVO CT는 ASiR-V라는 저선량 기법으로 환자의 방사선 피폭을 기존 장비의 최대 82%까지 줄일 수 있는 획기적인 장비이다.

저선량이면서도 고해상을 구현할 수 있어 0.28mm 크기의 병변을 구분할 정도로 뛰어난 영상을 제공한다.

빠른 시간 안에 보다 넓은 부위의 촬영이 가능하며 얇은 절편의 단층촬영으로 진단의 정확성이 더욱 향상됐다. 우수한 3D 입체영상으로 검사 부위 및 환부에 대한 다각적 관찰이 가능하다.

한도병원은 일찍부터 영상의학의 역할과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적으로 인력과 장비를 투자해 왔다.

신옥 병원장은 “영상검사는 정확한 진료의 시작인f만큼 검사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인력과 장비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환자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mih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