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을 기존 전망보다 0.3% 낮은 2.8%로 예측했다.
24일 국회에서 열린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당정 간담회에 참석한 김광림 새누리당 정책위 의장은 “정부가 구상하는 하반기 경제정책 운용방향이 그대로 집행되면 올해 성장률은 당초 3%대 예상보다 떨어진 2.8% 정도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고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정부 측이 내년엔 다시 경제성장률을 3%대로 끌어올리겠다고 약속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당정간담회에는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심재철 국회 부의장, 새누리당 혁신 비대위 위원, 상임위 간사단 등과 유일호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임종룡 금융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신아일보] 김가애 기자 ga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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