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토청, 우기대비 수해취약지구 점검보고회
대전국토청, 우기대비 수해취약지구 점검보고회
  • 김기룡 기자
  • 승인 2016.06.2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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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일환)은 22일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따른 수해방지 및 피해 발생시 신속한 대응방안 마련 등을 위한 수해취약지구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전국토청과 도로․하천 시설물 관리를 직접 담당하는 4개 국토관리사무소,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 하천정비사업 현장 관계자가 참여해 하천공사현장, 지하차도, 절토사면 등 집중관리 대상에 가상 시나리오를 부여하고 초동조치 및 응급복구 등 대응 전반을 점검했다.

특히, 이날 회의는 수해취약지구를 다시 한 번 점검하고, 미비점을 찾아내 이를 보완함은 물론 원천적인 해소방안에 대한 계획과 진행상황 등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수해취약지구 점검을 통한 사전예방 뿐만 아니라 혹시라도 발생될 수 있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신속한 복구대책을 수립하는 등 집중호우와 태풍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국토청은 낙석, 침수가 우려되는 도로구간 7개소와 다기능보(백제보, 공주보, 세종보)를 포함한 하천구간 3개소 등 총 10개소를 수해취약지구로 관리하고 있다.


[신아일보] 대전/김기룡 기자 pres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