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일 화성서 ‘제2회 환경안전포럼’ 개최
경기도, 20일 화성서 ‘제2회 환경안전포럼’ 개최
  • 임순만 기자
  • 승인 2016.06.1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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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안전망 구축을 통한 대기오염 저감’

경기도는 20일 화성시 라비돌리조트에서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와 기업관계자,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안전망 구축을 통한 대기오염 저감’을 주제로 제2회 환경안전포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포럼은 전문가 특강, 지역 환경안전관리 협약, 우수환경 정책 소개 및 주요 환경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전문가 특강은 경기도 화학물질관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정수 환경안전건강연구소 소장이 ‘환경오염과 지역주민 건강’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도와 화성시는 기아자동차(주) 화성공장, 한국쓰리엠(주), 현대자동차 기술연구소, 수원과학대, 수원대, 장안대, 협성대, 환경안전건강연구소 등이 함께하는 산·학·연·관 지역 환경안전관리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10개 기관은 관리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성시를 대상으로 환경안전망을 구축하게 된다. 기아자동차를 비롯한 사업장들은 중소영세 사업장에 환경안전분야를 지원하고, 대학은 환경분야 인재양성과 안전의식 교육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신아일보] 수원/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