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2016 세계교육문화체험 박람회 성료
창원, 2016 세계교육문화체험 박람회 성료
  • 박민언 기자
  • 승인 2016.06.1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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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2016 세계교육문화체험 박람회’가 개최됐다.

세계의 교육문화와 최신 교육 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체험하는 ‘2016 세계교육문화체험 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9일 경남 창원시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경남 창원시와 경남도가 주최하고 EBS 한국교육방송공사, 주한 중국대사관 교육부,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문화원, 주한 라오스 문화원, CJ 헬로비전 경남방송 등이 후원했다.

EBS 한국교육방송공사는 매년 이 행사에 참여해 지역의 청소년에게 다채로운 교육 콘텐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왔으며 올해에는 영어교육 외에도 유아부터 초·중학생을 위한 10여 가지 교육콘텐츠 체험을 구성했다.

경남도 교육청은 2016학년도 2학기부터 도내 전 중학교에서 시행되는 자유 학기제의 원활한 정착과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자유학기제 연구·선도학교의 우수 사례 발표와 홍보를 통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도내 자유학기제 담당교사 및 장학사와 초·중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창원시 소재 3D 프린팅 유망 기업인 ㈜대건테크의 3D 프린팅 체험, VR(가상현실), 로봇 체험, 코딩 교육, 스트레치, 과목별 교재, 교구등과 미취학 아동을 위한 체험, 문화예술, 공예 등 자녀교육을 위한 교육정보는 물론 의료분야 진로직업 체험을 위한 의사직업 체험 박람회 등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었다.

홍명표 시 미래산업과장은 “이번 세계교육문화체험 박람회가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발굴해 바람직한 교육의 방향을 제시했고 나아가 세계의 교육과 문화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꿈과 재능을 찾아보는 기회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