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비대위 소관 문제… 복당은 원구성 협상에 도움 안돼"
정진석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를 비롯한 원내 지도부는 1일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이같은 입장을 다시한번 확인했다고 민경욱 원내대변인이 전했다.
민 원내대변인은 회의를 마친 후 브리핑을 열고 "복당 문제는 원내 소관이 아니라 혁신비상대책위원회 소관"이라며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복당문제는 오는 2일 전국위원회를 통해 공식 출범하는 혁신비대위에서 결정할 문제라는 점을 명확히 했다.
그는 탈당파 복당을 통해 원내 제1당 지위를 회복해야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복당은 원구성 협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국회의장직을 가져오기 위해 복당을 결정해야한다는 것은 야당의 논리"라며 "우리 관례는 국회의장은 여당이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이재포 기자 jp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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