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시의회는 지난 26일 시의회에서 시민, 시의원,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시민과 함께하는 명사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구리시의회 안영기 전 시의원을 강연자로 초빙해 ‘고전 인문학 강의’ 라는 주제로 동양의 성인인 공자와 맹자, 노자와 장자, 한비자와 순자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고전에서 본 지도자의 자질과 행복의 인문학, 우리 선조들의 행복관에 대한 설명이 자세히 이어졌다.

신동화 의장은 “구리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편견 없는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인문학에 대한 소양과 이해가 필요하다 생각했다”며 “개원 25주년을 맞이해 안영기 전 의원을 초빙했는데 강연을 흔쾌히 수락해 고전 인문학 강의를 맡아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의회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명사초청 강연회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삶의 지혜와 지식을 전달하고 있다.

[신아일보] 구리/정원영 기자 wonyoung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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