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두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이 27일 박물관 야외무대에서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오세창 동두천시장, 김성원 국회의원 당선인, 장영미 동두천시의회 의장, 박형덕 경기도의원 및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4일 문을 연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소요동 162번지 일원 1만2237㎡ 부지에 192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의 연면적 5646㎡ 규모로 건립됐다.
숲에서 꿈꾸는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생명존중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삶이라는 생태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공룡존, 클라이머존, 영유아존, 숲생태존, 물놀이존, 건축존 등 총 6개 존으로 구성돼 있다.
남경필 지사는 축사에서 "아름다운 자연속에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기쁘고 앞으로 적극적인 행정관심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동두천/김명호 기자 audgh19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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