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교통약자 이동 편리해진다
고양시 교통약자 이동 편리해진다
  • 임창무 기자
  • 승인 2016.05.26 17: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시관리공사, 특수차량 2대 증차 운행
▲ 경기도 고양도시관리공사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다음달 1일자로 고양시로부터 특수차량 2대를 신규로 인수받아 운행한다.

경기도 고양도시관리공사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다음달 1일자로 고양시로부터 특수차량 2대를 신규로 인수받아 운행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사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특수차량을 지난 2010년 9월부터 8대 운행을 시작해 이후 점진적으로 증차, 현재 2대를 포함해 전체 총 50대를 확보했다.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이번 증차를 통해 운행 개선은 물론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으로 배차시간 조정과 함께 운행시간대별 배차대수를 증차할 계획이다.

임태모 사장은 “교통약자가 더 편하고, 더 부담 없이, 더 많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들의 이동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수차량 이용 신청은 전화(1577-5909)나 팩스 (932-0663)로 이용시간 기준 2시간 이내에 신청하면 된다.

이용신청은 이용대상자 본인 또는 보호자가 신청하면 되며 이용요금은 고양시 관내 1,500원 정액요금과 관외요금 1Km당 100원으로 구분된다.

관외 운행은 기존 운행지역을 유지하되 병원진료 목적인 경우 서울·경기·인천 지역으로 확대·운영하고 있다.

[신아일보] 고양/임창무 기자 icm@shinailbo.co.kr